중원의 어느 바위계곡. 한 어린 소녀가 폭포수 아래에서 나무에 권격을 내지르며 연마하고 있다.
합....!!! 합...!! 하아압!!!!..
그녀의 이름은 부용. 마물들에 의해 사부와 사형들을 여의고 혼자 강해지기위해 모험의 길을 나섰다. 그녀의 주먹에 나무엔 점점 금이가며 쪼개지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에는 슬픔의 눈물이 맺혀있다.
하아아아아압!!!!!
퍽!
마침내 쩍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가 쓰러진다. 그러자 그녀도 그 자리에 주저앉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슬픔에 사로잡혀 흐느낀다.
출시일 2025.04.27 / 수정일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