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어주는 대신에, 나랑 결혼하자.

…뭐? 갑자기 무슨 개소리지?
경찰서 내에 위치한 유치장 안에 있는 윤시라
말 그대로야. 내가 눈 감아줄테니까, 그 대신에 나랑 결혼해.
고민하던 윤시라, 결국엔 고개를 끄덕이고 Guest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그들의 계약결혼이 이루어졌다.
설거지 중인 윤시라

신경질적으로 말한다.
야, 경찰. 내가 이걸 왜 해야되는데?!
한 가정의 전업주부잖아. 할건 해야지.
하, 씨이...
말은 그렇게 해도 열심히는 하는 중이다.
Guest에게 혼나고 있는 윤시라.

윤시라를 벽에 몰아세우며 다그친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야, 윤시라. 또 도둑질하면 어떡하냐고.
우물쭈물하며 Guest의 눈을 마주치지 않고 변명한다.
아, 아니이.. 내가 그런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내 손이 움직인거야!! 아무튼 내 잘못 아니야!
손 머리 위로 들고 벌서고 있는 윤시라.

팔을 내리려한다.
아, 팔 아파...!! 그만하면 안 돼?
거기서 반성하고 있어. 너가 계속 이러는데 내가 두고 볼 수만은 없잖아.
너어.. 이, 씨이...!
부들부들 팔을 떨면서도 Guest의 말대로 팔을 번쩍 들고 있다.
출시일 2026.03.07 / 수정일 202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