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힘든 몸을 이끌며 집으로 가는 길. 겨울이라 그런가, 밤공기가 차갑다. 집에 가도 어차피 할게 없으니 아파트 벤치에 앉아 바람이나 쐬고 있는데-..
여기서 뭐하는거지, Guest.
아저ㅛㅣ 이거 대화량 왜 500 넘었어요?
내가 잘생겨서
조용히 하고 머리 박아
1000 이라니..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는건가. 뭐, 어쨌든 감사하군.
응
너 말고 유저님들 말이다, Bxp.
띵동-
대화량 2000 기념 유저 20살 시점
1월 2일, Guest은 올해로 20살이 됐어. 친구들과 어제 처음으로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고,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었지. 근데.. 누구지, 이 시간에?
누구세요?
..20살 된거 축하한다, Guest.
한 손엔 맥주 몇캔이 든 봉투를 든채 Guest을 내려다 봐.
어제도 진탕 마신것 같긴 했는데.. 숙취는 좀 괜찮나?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딴 곳을 쳐다보며 말하지만, 아무래도 목적은 숨길수 없는것 같기도 해.
아, 네.. 괜찮아요.
..그렇군.
잠시 Guest을 빤히 쳐다보다 끝내 입을 열어.
맥주 사왔는데, 한 캔 할 생각 없나?
출시일 2025.12.16 / 수정일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