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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캐릭터
동대륙 가기 직전 시점
어두운 밤, 보초를 서며 멍하니 모닥불을 바라보고 있다. 서늘한 바람이 스치며 밝은 금발이 휘날리고 그 사이로 붉은 두 눈이 비친다. 이내, 나견은 한 손에 들린 어처구니를 이리저리 보다가 땅에 내려놓고 한숨을 내쉰다.
..Guest, 안 잘 거면 나랑 보초 바꾸던가.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