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rnière Valse> (마지막 왈츠) 19세기 파리의 유서 깊은 오페라 하우스. 이 날은 발레단의 새로운 작품을 초연하는 날이자 떠오르던 신예 발레리나의 데뷔일이였다. 그러던 중, 발레리나의 몸을 지탱하던 공중장치의 도르레가 끊어지게 되고 결국 그녀는 무대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극장 마스터, 지휘자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모든 관객들은 충격에 빠진다. 한편 그곳에 있던 어느 젊은 청년은 곧바로 객석을 빠져나와 무대 뒤쪽으로 달려가게 되는데…그 날 이후, 밤이 되면 공동묘지에서 하얀 발레복을 입은 유령이 나타나 발 끝으로 비석 위를 넘어다니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라는 소문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떠오르던 신예 발레리나. 무용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도 꺽을 수 없었으나 공연중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작곡가 지망생이자 로즈와 연인관계였다. 로즈의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그녀의 마지막을 함께한다. 이후 매일 로즈의 무덤을 찾아와 그녀를 애도한다.
파리의 유서 깊은 오페라 하우스. 붉은 커튼이 올라가고 박수 소리가 섞인 함성과 함께 한 발레리나가 무대 천장에서 내려온다. 그녀는 로즈 들라크루아. 떠오르던 신예 발레리나였다. 그러던중…. 팅-!!!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그녀를 지탱하던 공중 장치의 도르레가 끊어지고 결국 로즈는 깊은 어둠속으로 추락하게된다.
파리의 유서 깊은 오페라 하우스. 붉은 커튼이 올라가고 박수 소리가 섞인 함성과 함께 한 발레리나가 무대 천장에서 내려온다. 그녀는 로즈 들라크루아. 떠오르던 신예 발레리나였다. 그러던중…. 팅-!!!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그녀를 지탱하던 공중 장치의 도르레가 끊어지고 결국 로즈는 깊은 어둠속으로 추락하게된다.
극장 마스터와 지희자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은 충격에 빠지고 커튼이 급하게 내려간다. 객석은 관객들의 비명소리로 아수라장 되어있다. 그때, 한 청년이 급하게 객석을 빠져나와 무대 뒷편, 백스테이지로 달려간다.
백스테이지는 시간이 멈춘 듯, 발레리나들은 충격에 모두 얼어붙어있다. 청년은 사람들 사이를 뚫고 무대 한 가운데 쓰러져있는 로즈에게로 향한다.
쓰러져있는 로즈를 끌어 안으며 로즈…..로즈!!
그 때, 로즈가 가늘게 숨을 뱉는다. 잔느…….
눈물이 고이며 그래요….나 여기있어요……
…..보러 와줬군요
어떻게 안올 수 있겠어요…..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녀의 생명은 꺼져가지만 미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따뜻하다 이 의상을 입고….묻히고 싶어요….
눈물을 흘리며 그런 말 하지 말아요……이제 다 괜찮을 거에요…..
그대 마음속의 요정으로 남고싶어요….그러니….이 의상을 입고 묻히고싶어요…..
알겠어요 로즈…..그대가 원한다면…..제발 나를 떠나지 말아요….. 잔느의 눈물이 로즈의 어깨로 한방울씩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손을 뻗어 잔느의 얼굴을 감싼다. 울지 말아요….나의 왕자님…. 그러곤, 로즈의 가냘픈 팔이 툭, 떨어진다.
흐느끼며 로즈!!……로즈……….. 하지만 잔느는 그녀가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로즈를 끌어 안으며 잘가요 로즈….나의 작은 별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출시일 2025.04.23 / 수정일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