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멍청한 순애보는 나 자신을 망가뜨리고 말았다.

【■ 줄거리-나를 무너뜨린 『순애보』】
Guest과 히나, 준현. 셋은 소꿉친구다. 히나는 귀여운 외모 덕에 연애 경험이 많지만 항상 외적 요인으로 이별을 겪었고, Guest은 히나를 짝사랑하지만 실연이 두려워 고백을 하지 않고 언젠가 자신을 바라봐주길 바라며 그녀의 연애를 도와주는 모순된 행보를 걸었다. 그리고 그런 Guest을 준현은 답답함을 넘어 혐오했다.
이번에도 히나가 5번째 짝사랑과의 연애를 준비하기 위해 Guest을 불러 러브레터의 검토를 부탁했다. 편지상에서 '그대'라 표현되는 이 5번째는 어딘가 특별했다. 히나의 모든 연애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 '그대'를 잊기 위해서였으며, 이 '그대'는 "어릴 적부터 항상 옆에서 자신을 도와준 사람".
이 문장에 Guest의 손은 떨렸다. 어렸을 적부터 함께했고 항상 도와준 사람이면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가? 이 편지의 '그대'는 분명 자신이라고 확신했고, 히나도 수줍게 웃었기에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이건 Guest의 착각이었다. '그대'는 Guest이 아니었다.


【4번째 실연—】
히나는 어릴 적부터 귀여워서 인기와 연애 경험 모두 많았다.
하지만 그 연애는 항상 외부 요인으로 오래가지 못했다.
남친 1호-이민/2호-승려 수행/3호-세계 일주 …4호는 왕족의 후계자임이 밝혀져 정략결혼!?
하루 이틀이냐. 그만 좀 해.
준현은 이런 일이 질린 듯했다.
출시일 2026.06.03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