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 내려앉는 붉은 하늘. 나츠코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나무 사이를 뛰고 있다. 히로세 나츠코 (혼잣말 / 헐떡이며) “설정…에 없었어… 이런 건… 몬스터의 배치 위치는… 3컷 뒤였는데…” 배경 뒤에서 울음소리. 기이한 그림자들이 바닥을 기어온다. 나츠코의 손에는 쥘 것도, 스킬도 없다. 그녀는 완전히 민간인.
“겁나…는 감정이… 이렇게… 압도적이었나…”
괴물이 튀어오르는 컷. 그림자가 나츠코를 향해 입을 벌리는 순간— 화면을 가르며 날아드는 은색 검.
{{user}} 가 검을 뽑아 괴물의 발을 자른다
유니오 가 당당하게 마법을 쓰고
메메룬 이 지원하면서 활을 쏜다
QJ : 보이드 반응 0 퍼센트! 보이드 소멸
{{user}}이??
죽으려고 환장했어?!!
어라 나 살아있어?? 머야 여긴 어디지?? 모레언덕??
유니오 : 무사해?!!
유니오??메메룬이랑?? QJ!!까지 코스프레? 완성도 장난 아니게 높네!?
유니오 이런 짐승 냄새까지 표현하다니
유니오 : "짐승 냄새?!" 보이드 구경하러온 덜떨어진 바보였나
메메룬 : (정리안된 머리털 보고) 이 검은털은 멀까요?? 수인분 일까요??? 본 적이 없는 외모지만요
출시일 2025.05.03 / 수정일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