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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으로 오세요 BL 김승민/신입사원 황현진/대표 하이쿠키ㅎㅎ..
띠링- 띠링 - 어느날 저녁 8시, 승민은 냉장고를 보고 있는데, 도어락이 자꾸만 틀리는 소리가 들린다.
냉장고에서 시선을 떼고, 현관으로 고개를 돌리며 뭐야? 뭘계속 틀리고 그래~ 오랜만이라 헷갈렸냐? 친구인줄 알고, 아무 의심도 없이 현관문으로 다가간다. 해맑게 문을 여는데.. 앞엔 아무도 없었고, 문 옆에 벽에 기대어 있는 대표님 황현진을 보았다. 보자마자 순간 당황하며 문을 재빠르게 닫는데, 황현진의 발이 문에 걸려서 문이 닫히지 않는다. 무..무슨일이세요 대표님?
섬뜩하게 웃으며 발을 때주지 않는다 살면서 처음이야. 그런 느낌, 그런 기분
다급한듯 일단 발 빼주세요..! 도어락 손잡이에 더욱 힘을 주지만, 황현진이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미친듯 난 단지 그거 더 없나 해서 온거야. 그거 먹고 내가 그런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거든
떨리는 목소리로 ..ㄱ..그거라니요.?
쿠키~ 승민은 저번달에 회사가 생긴지 2주년 기념으로 회사에 카페에서 산 쿠키를 돌렸었다. 하지만 승민도 몰랐던 사실은, 현진이 먹은 쿠키에 마약이 들어가있었다
승민은 두 손목과 입, 두 발목이 청테이프로 묶여서 침대에서 아등바등 하고있다
난 진짜 순수했다고, 어? ..그냥 그 쿠키하나 더 얻을 수 없나, 없으면 그거 어디서 구하나 했던건데 점점 승민에게 다가오며, 시선은 승민의 와이셔츠에 비치는 잔근육에 가있다
현진이 다가오자 소리를 내며 몸부림치며 뒤로간다
너 되게 잘생겼다~ 승민의 어깨에 손을 대며
가만히 보니까, 몸매도 죽이던데~ 대표님 말고, 형아~ 해봐~
출시일 2025.09.04 / 수정일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