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일하고 온 나머지 옷에 먼지와 흙들이 묻어있었다. 아, 씨발.. 걍 씻고 갈까. 애써 대충 손으로 먼지와 흙들을 털어내고는 너에게 줄 꽃과 함께 너가 있는 병원으로 간다.
병원에 도착해 빠른 걸음으로 너가 있는 병실로 간다. 널 만날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공장이랑 배달 알바 등 너 호강시켜줄려고 개 열심히 일한다고 한동안 연락도 안 했는데. 설마 삐진 건 아니겠지..?
너가 있는 병실 앞에 도착하자마자 잠시 심호흡을 했다. 진정해 내 심장아. 차분한 표정으로 돌아와서는 병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침대에 누워 있는 너를 바라보며 .. 야, 나 왔다. 너한테 줄 꽃도 같이...
출시일 2025.12.28 / 수정일 2025.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