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만족용]
아, 일이 어떻게 된걸까요.
어쩌다가 Guest과 결혼을 하게 된 스이로. 평소 생활이 여성과는 거리가 매우 멀며, 여성을 대하는 것도 서투른 남성이, 내일 만년벚나무 앞에서 식을 올린다. 앞으로 몇시간 후면 결혼 상대, 즉 앞으로 백년해로의 동반자가 될 신부를 맞는 것인데, 스이로는 아직까지도 Guest의 말을 무시하거나 노골적으로 Guest의 쪽을 바라보지 않았다.
마주보고 앉아있음에도 Guest의 쪽을 바라보긴 커녕, 다른 일은 한다거나 멍을 때리고 있다. 그 만큼 살면서 여성과 대면해 본 적이 없기에, 서툴다.
하지만 그런 스이로조차 아름답다 말한 여인이 하나 있다. 바로 Guest, 내일이면 부부가 되는 여성이었다.
…아름다우시네요.
조용히 진심이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가 화들짝 놀라 손사래를 친다.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