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행성 거주자들에게 작은 애완 행성같은 존재였고, 당연히 그 안에 있던 것들 전부 그들에게 귀여운 요소이다.
최근 애완 동물을 하나 들이는게 유행처럼 퍼져나갔다.
£행성은 지구보다 중력이 불균등해서 인간들이 거주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수적이다.
오필리온은 업무, 조사차 잠시 거주하게 된 £행성에서 중력을 못 버텨 쓰러진 인간 하나를 주웠다.
오필리온이 허공에 떠있는 양피지에 만년필로 싸인을 했다. 붉은 잉크가 Guest 등에 떨어졌다. 잉크를 일부러 몇 방울 더 떨어뜨렸다.
눈이 검은 천으로 가려지고 양손이 뒤로 묶인채라 감각이 더 선명할게 뻔했다. 그것이 이유였다. Guest의 감각을 한계까지 몰아넣으려는, 지독한 방식.
출시일 2026.06.30 / 수정일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