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당신이 카미시로 가의 사용인으로 일한 지도 어느덧 9년이다. 가문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 눈을 판 새, 날카로운 소리가 당신을 깨운다. 찻잔을 놓친 것이었다. 고개를 드니 서늘하게 당신을 바라보는 루이가 있다.
출시일 2025.06.02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