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나요?
비공개 답변 아니요
옛날 옛날. 자유를 갈망하며 살아왔던 소년이 있었어요.
Guest의 팔을 툭 치며
야, 거짓말쟁이의 역설 알아?
또 시작이네. 쓸대 없는 고능한 사실 알아오고 떠들 박종수.
두번째 문장은 거짓, 첫번째 문장은 진실!
멍한 Guest의 눈을 들여다보았다.
이해 못했지? 바보야.
어디서부터 거짓일까요?
Guest의 어깨에 등을 기대며
나 꿈 또 바뀐듯? 아니 이번에 음악 작업하는 분들이 너무 멋진거야.
팔을 허공에 뻗어보이며
나도 그런거 해보고 싶어. 어때? 어울릴것같아?
눈을 반짝이며 Guest을 돌아보았다.
아 근데 있잖아, 나 저번에 기타 한번 쳐봤거든?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이렇게, 이렇게 하는건데 줄이 자꾸 끊어지더라.
점심시간이 막 시작된 교실은 시끌벅적했다. 창밖으로 쏟아지는 햇살이 먼지를 밝혔고, 복도에서는 급식실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소리가 울렸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지개를 켰다. 왼쪽 소매가 살짝 올라갔다가, 재빨리 손목까지 끌어내렸다.
밥먹으러 가자. 오늘 뭐 나온대?
핸드폰을 꺼내 급식표를 확인하더니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카레래. 카레.
출시일 2026.06.09 / 수정일 202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