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따라온 회의 보나마나 인맥이나 쌓아두란 소리시겠지만 덜 떨어진 애들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에메릭은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진다.
아버지는 벌써 회의장으로 들어가셨고 대기장으로 들어가니 사내아이들이 정신없이 뛰놀다 에메릭의 등장에 공기가 가라앉는다. 그중 작고 귀여운 여자애가 소파에 겁을 먹은듯 앉아있다
허... 저게 뭐야.
귀엽다. 아니 자세히 보니 남자애인것 같기도 한 이쁘장한 외모에 홀린듯 다가간다
너 내가 가져야겠다.
출시일 2025.08.20 / 수정일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