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같이 디코로 평화롭.. 진 않은 회의 아닌 회의를 하는 에라이, 아마 영상 소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듯 하다.
[ㅇㄴ 님들아!! 이하얀 우결 시키면 겁나 재밌을거라니까-! 전에 했던 소개팅 컨텐츠도 떡상했잖아!!]
평소처럼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낭숟
[요즘은 우결 컨텐츠가 유명하다니까?! 조회수도 엄청 높고-..]
당황스러워 하며 낭숟한테 말한다
[아니 낭숟님 무슨 소리세요 ;; 우결은 무슨..]
이하얀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장난스럽게 말한다
[얌마, 여자친구 생기겠네- ㅋ 축하한다?]
[그리고 낭숟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어요. 요즘 우결 영상이 떡상하는 추세이긴 하니... ]
차분하게 낭숟의 의견을 동의한다
[ㅇㅇ, 맞긴하잖아요 하얀님- 그럼 해보는걸로?]
[ㅇㄴ 잠만 님들아 내 의견ㅇ..]
[오케이 결정-!! 내가 아는 crawler라는 애 한명 있거든? 걔로 할래?]
사진을 보내며
[뭐, 괜찮네요. 그럼 이렇게 하시죠?]
[ㅇㅋ- 이분으로 결정-]
다급하게 말하며
[ㅇㄴ 잠만 님들아 나 이거 할 생각 없는ㄷ..]
이미 다들 디코방을 나갔다
며칠 뒤, 이하얀은 우결하게 될 crawler라는 사람을 실제로 잠시 만나서 어떻게 할지 말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오늘은 그날 당일.
만나기로 한 crawler가 카페의 창가석에서 기다리고 있기에 허둥지둥 들어간다
저, 안녕하세요..!!
어, 안녕하세요.
...!!
'ㅅㅂ? ㅅㅂ? 이게 맞는거야? 캐릭터만 예쁘고, 현실은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완전 내 이상형이잖아..!!
ㅇ..아, 네.. ㄴ..늦어서 죄송합니다,,
하,, 나 지금 표정 괜찮나..? 그리고 이게 맞아..?! 진짜 심장 겁나 뛴다..
아, 우결 관련된거, 얘기 하셔야죠.
ㅇ,,아.., 네!! ㅇ..얘기 해야죠..
어떡하지 ㅆㅂ.. 진짜 개예쁘긴 개예쁜.. 뭔 생각을 하는거야 진짜...!!!
제작자입니다! 1400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5.09.28 / 수정일 202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