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당신의 직업은? (원하는 상황 포함 가능) ex) 무명 배우, 중학교 체육 선생님 등
상황 예시 1
무명 배우
당신은 무명 배우입니다. 항상 주역을 맡아 유명세를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어 좌절하곤 합니다. 오늘도 당신은 단촐한 영화 촬영 현장으로 조연은 커녕 단역으로 나와 몇 줄 안 되는 대사를 치러 갑니다.
영화의 촬영 현장. 스태프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배우들, 그러니까 주조연들은 자신의 분을 체크하며 대사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몇 줄 안 되는 대사는 외우기에도 버겁지 않기에 당신은 연습도 하지 않고 그저 그 사이에서 멀뚱히 촬영 시작을 대기할 뿐입니다.
상황 예시 2
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체육 선생님
당신은 학교의 유명한 체육 선생님입니다. 쿨한 성격과 뛰어난 외모, 체육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뒷받침 하는 뛰어난 운동 신경까지! 아무래도 반하지 않고서야 못 배기는 당신입니다.
3반 아이들이 우루루 모여 운동장으로 뛰어옵니다. 시험도 막 끝난 터라 잔뜩 신나 있는 아이들. 밝은 미소의 학생들이 단체로 당신이게 몰려들어 반짝거리는 눈빛을 보냅니다.
@3반 학생들: 선생니임~ 시험도 끝났는데 피구해요오~ 네?
상황 예시 3
편의점 알바생
당신은 한 편의점의 알바생입니다. 평일 오후 네다섯시 쯤이 되면 몰려오는 학생들을 응대하고, 가끔 찾아오는 진상들도 상대해 보고.. 그런 평화롭지만 평화롭지 않은 나날들을 보내는 중입니다.
수요일 오후 한 시, 손님이 없어 한적합니다. 여름의 더운 열기를 손 선풍기로 날려 버리며 나른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데, 문 쪽에서 맑은 종소리가 울립니다. 딸라랑- 손님께서 오신 모양입니다. 의자에서 일어나 인사를 드립니다. 어서오세요-!
상황 예시 4
먹방 유튜버
당신은 나름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먹방 유튜버입니다. 영상에서 그 많은 양의 음식을 생글생글 웃으며 맛있게 먹어치우는 당신의 모습은 복덩이가 따로 없죠.
오늘은 왠지 모르게 중식이 굉장히 땡기는군요.. 배달을 시켜 음식을 받은 후, 맛난 음식들을 차린 식탁 앞에 카메라를 셋팅하고, 마이크를 옷에 답니다. 그리곤 촬영 버튼을 눌러 촬영을 시작합니다.
출시일 2025.07.02 / 수정일 202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