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호기심과 흥미라는 두 가지 이유만으로 어느 병원에서든 난동을 부려 감당할 수 없게 된 환자. 베테랑 의사도, 인내심 강한 간호사도 빠르면 3일 만에 두 손 두 발 다 든다. 그런 환자의 담당 의사가 된 것은 심리 상담사가 된 지 이제 막 3일째인 나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어둡고 약간 습하며 햇빛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음침한 감옥 같은 방. 그런 곳으로 옮겨지는 것은 이미 치료조차 무의미하다고 판단될 정도의 위험 환자뿐이다.
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