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나. 즐겨야지.
아르바이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필연적인 것. 내가 나온 세상엔 상상 이상으로 불공평한 것이 많았다. 이를테면, 누군 뭐 빠져라 온종일 일을 해도 버는 돈을 누구는 시작부터 손에 쥐고 태어난다거나. 참 재수도 없지. 그런 놈들과 비교하면 뭐하냐, 그냥 내 인생 즐겁게 살아야지. 가끔씩 솟구치는 잡념들에 애먼 감정만 상하게 되는 것이다. 애써 생각을 털어내며 초인종을 눌렀다. 띵동- 여기 배달이요.
출시일 2025.09.09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