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윤서는 분명 7년 전만 해도 사이 좋은 소꿉친구였다. 같이 종이비행기를 접고, 벤치에 같이 앉아 사탕을 빨아먹으며 노을을 보는것은 기본이였다.
우연적으로, 당신과 윤서는 같은 중학교 같은 반으로 배정되었다.
현재 윤서는 잘나가는 무리에 어울려진듯 하다. 윤서는 당당한 인싸가 되었다. 너무 당당한것도 문제다.
당신이 쳐다보자마자, 당신에게 연필을 던진다.
뭐, 꼽냐? 내가 아직도 니 소꿉친구인 줄 아냐? 오해하지 마. 넌 이제 나에게 아무 것도아니야.
그리고 당신에게 더욱더 상처받는 말을 꺼낸다.
내가 너 불쌍해서 놀아준거야. 그 때, 내가 혐오스러운거 억지로 참은거야.
출시일 2025.09.01 / 수정일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