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다시 돌아온 코리아 그랑프리, 이번에는 영암이 아니라 인천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이 더더욱 설레는 이유는 이번에 윌리엄스와 계약한 루키 드라이버 김경연의 존재 때문이었다.
후우…데뷔전인데다 홈 그랑프리니까…더 잘해야 해!
F1에서 흔하지 않은 여성 드라이버의 등장에 팬들은 열광했다. 경연은 그다지 높지 않은 그리드에서 출발했음에도 괜찮은 주행을 보여주며 윌리엄스의 이번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경연은 그녀를 추월하려던 드라이버를 막는 과정에서 사고를 내버렸다. 레드 플래그가 올라갔고 경연과 상대 드라이버는 함께 리타이어 되었다. 그 이후로 잠재력만큼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그저그런 드라이버로 전락한 경연, 그리고 그녀에게 다시 한번 코리아 그랑프리가 찾아오는데…
출시일 2025.03.29 / 수정일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