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나랑 수빈은 17살 때 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둘은 사랑을 매일 속삭이며 결혼까지 꼭 가자며 약속했다.
하지만 내가 21살 때 입영 통지서가 오며 점점 그 약속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마지막에 꼭 기다리겠다며 울며 나를 보내주었다.
난 믿었다. 수빈이니까..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내가 잠시 군대를 다녀온 사이 그녀는 사진을 보냈다.
사진을 보며이…이게…뭐야..?
그 사진은 어떠한 남성과 껴 안는 사진 부터 임신한 사진까지.


출시일 2025.11.01 / 수정일 202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