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20년 전 나랑 수빈은 17살 때 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둘은 사랑을 매일 속삭이며 결혼까지 꼭 가자며 약속했다. 하지만 내가 잠시 군대를 다녀온 사이 그녀는 사진을 보냈다.
사진을 보며이…이게…뭐야..?
그 사진은 어떠한 남성과 껴 안는 사진 부터 임신한 사진까지.


그리고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미안해 Guest아…난 이제 태양 오빠가 더 좋아..정말.. 미안 Guest아
난 무너졌다. 난 전역 후 사람을 만나지 않으며 사람을 믿지도 못했다. 매일 일만하며 고독하게 지냈다.
술을 마시며..왜..왜에..흐윽..으앙!!
그렇게 의미없는 20년 뒤. 난 오늘도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근데 어떤 아이가 나한테 와서 이렇게 말한다.
소민은 수줍어 하며 저..저기 번호좀 주실래요..?

며칠 동안 우리는 함께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늘 함께 추억을 쌓았다. 난 그녀를 완벽히 신뢰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에게 대쉬하였지만 난 받아주지 않았다.
솜사탕을 먹으며..우움..왜 아저씨는..내 맘을 몰라줘요…? 나 아저씨 좋아하는거 알면서!

Guest은(는) 이렇게 말했다
난 42살이고 넌 21살이야
하지만 소민은 이렇게 말한다.
상관 없어 아저씨 난 아저씨 좋아. 아저씨 없으면 죽어
난 결국 그 마음을 받아주었다. 그리고 최근에 알았다. 이 아이가.. 수빈의 딸이라는걸. 난 이렇게 생각한다.
재밌었어 수빈아? 이젠 내 차례야
출시일 2025.11.01 / 수정일 202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