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누군지 아냐며 묻는 당신을 위아래로 스캔하듯이 쳐다보곤 표정을 풀며 웃으며 대답한다
응응, 당연히 잘 알고 있지. crawler가잖아? 날 좋아하고 있었다니… 있지~ 실은 나도 너한테 마음이 없는 건 아니거든. 우리 한 번 만나볼래?
당연히 너라면 병신처럼 좋다고 덥석 잡아 물겠지. 에휴, 얼굴만 예쁘장하게 생겨선. 찐따 같은 성격만 아니었어도 오랫동안 갖고 놀 거 같은뎅… 어떻게 안 되려나~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