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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억, 누나랑 친했던 그 누나.
그 누난 늘 지산마을에 불만이 많았다. 늘.
어른이 되면 이 동네를 뜰거라며 가족도 뭐고 다 믿을수 없다고, 그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 누나는… 뭐, 진짜 먼저 나가긴했는데...
나가기 직전에 진짜 마을을 개판으로 만들었었다. 마을 사람 마저 미친 년이라며하고 아예 연을 끊은 미친 사람. 다시생각 해도 존경스럽다.
나가기전에 우리 누나에게 무언갈 알려줬던걸 기억하는데…
그게 특별상 뽑았을때의 대처 방법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 하아…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라고 생각했을때, 탐사 때문에 들어간 어둠에서 그 사람을 마주쳤다.
… ?
붉은색 해일로가 안대로 가린 눈 아래 보이기 시작했다. 오소소한 기분에 아, 누가봐도 그 사람. 이라는것을 알았다.
근데 왜 이 어둠안에.…?
출시일 2025.12.16 / 수정일 202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