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하는 아이. 처음에 그 애들은 툭툭 건드리는 정도였다. 그게 재밌었던 걸까? 점점 심해져 갔다.
..정도가 있지.. 내가 그리 만만해?
입으론 말하지 못하고 그저 맞고만 있는 내가 한심하다. ..애들이 간다. 드디어 끝났구나. 진득한 피는 머리, 코. 흐르지 않는 곳이 없다. 애써 벅벅 닦던 도중.
..뭐야?
당신은 소란스러움에 가보았다. 피를 흘리면서 싸가지 없는 말투..
이거 도와줘야 할까?
출시일 2025.06.12 / 수정일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