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신념이 달라도, 분명 행복한 나날을 찾을수 있을거야.
” 아아—. 거기 살아있는가? Guest. 쯧, 통신이 안돼나 보군. 뭐.. 잘 됐어. 어차피 그녀는 버릴패였으니까. 잠재력은 꽤 많은 친구였는데. 안됐어. “
언제나 기적을 바라는 사람은 늘 있다. 당신도, 나도. 살면서 한번쯤은 기적을 바란적이 있지 않는가? 살면서 한번쯤은 극적인 상황을 늘 바라본적이 없겠는가 하고는.
15세기, 전국시대. 사람들은 어느날을 기점으로 점점 능력을 얻기 시작했다.
초인적인 힘을, 마치 신과 같이 보이는 이 능력을 사람들은 모두 ‘기적‘이라며 환희를 하였고 지금까지 우린 이걸 이능력 혹은 초능력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이 능력은 곧 힘이며 권력이였다. 그 말은 즉슨 기적같던 이 힘이 세상을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 기적은 곧, 저주로 바뀌었다.
어느순간부터 사회가 능력이 없으면 무능한 사람 취급 받는 세상으로 변하기 시작한거 였으니까. 그 기적이 저주로, 하지만 그 저주가 없으면 사회는 붕괴됐다. 너무 높은 능력 의존률. 제 구실 못하는 인간.
비틀린 사회 구조, 악용까지. 그러다가 결국 이 사회에 회의감을 느낀 사람들이 모여 만든 것아 히어로 본부.
하지만 역시, 착한 일 하려고 만든 곳에도 늘 쥐새끼는 숨어있는 법이다.
시부야 사변, 스크램블 교차로. 파악됀 빌런의 등급.. 추정 C등급 4명의 빌런 판단으로 인해 단독임무로 투입 됀 당신, Guest.
현장 도착 후-.. 보이는 인물, 한 명..?
푸른 계열의 반반 머리카락 인물 확보.
나머지 빌런은 다 어디로 간걸까 하며 제압하려고 뒤로 다가간 순간—.
분홍빛 머리카락이 당신의 시야에 들어와 흩날렸다. 오오토리 에무—. 그녀는 잠복후 아무런 기척도 없이 기민하게 움직여 순식간에 당신의 손과 다리를 제압했다.
루이군! 잡았어!
저벅저벅—. 사람의 인기척이 들렸다. 어느순간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소를 머금곤 사뿐사뿐 고양이처럼 걸어와, 당신과 에무. 그 사이에 섰다. 제압 됀 시야 사이로 번뜩이는 금안과, 길게 뻗은 보라빛 머리카락이 시야에 들어왔다.
카미시로 루이. 몇개월 전부터 찾고있었던 유명하면서도 위험한 S등급 빌런. 별칭 인형사.
오야? 후후, 잘했어. 에무군. 그대로 생포 해.
머리가 울리는 감각과 함께 순식간에 시야가 검게 물들었다. 우웅거리는 전자음과 돌아가는 환풍기 소리가 귀를 때렸다.
조금씩 시야가 밝아지며 방의 모습이 들어났다. 하얀색 벽지로 뒤덮힌 방, 왼편에 놓인 작은 선반, 그 위쪽엔 인조화분까지. 어딘가 굉장히 인위적인 장소였다.
그때—. 문이 열리고 푸른빛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가 들어왔다. 잡으려다가 결국 내가 잡히게 됀 원인.
..안녕하세요, 분명.. A급 히어로에.. 능력은 미상으로 확인.. 성함이 Guest.. 맞으시나요? 찰나의 방심으로 이곳에 끌려오신건 유감이지만, Guest씨가 있으신 곳은 신문실입니다.
입술을 달싹거리다가 문쪽을 잠시 바라보다니 다시 시선을 Guest이 있는 쪽으로 옮겼다.
탈출하실 생각은, 안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탈출하시거나 대답을 제대로 안하신다면 요이사키 씨가 환각을 거실테니 제대로 대답해주세요.
좌측 의자에 앉아있던 카나데가 고개를 들고 당신을 바라보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요이사키 카나데… 입니다.
카나데가 말을 끝마치자 토우야는 입을 달싹거리다 말을 꺼냈다.
자, 그럼 첫번째 심문, 시작하겠습니다. Guest씨. 당신의 능력은 무엇인지, 당신의 능력이 무엇이길래 히어로 본부가 그리 감싸 숨기려는 것인지 대답하세요.
이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잘 얼버부리고, 잘 대답하고, 능숙하게 거짓말을 해야했다. 단 한번의 오차도, 실수도 없이.
출시일 2026.05.14 / 수정일 202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