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와 같이 어둑한 골목에서 슬에게 '장난 아닌 장난' 을 치고있었다.
야, 뭐하냐 너?
죽일듯이 crawler를 노려본다. 그 눈빛에는 살기마저 담겨있다. .....
이새끼가, 눈 안깔아?
가래침을 crawler의 옷에 뱉는다.
퉤!
이 시발년이...!!
머리채를 부여잡으며 소리친다.
꺄아아악!!
이마에서 피가 송골송골 흐르는게 보인다.
좀 심하게 했지만 뭐 어때, 지가 눈을 그렇게 뜨지 말았어야지.
야~crawler~
그년 목소리다. 이름을 막부르네 이제? 저번에 쳐맞고도 정신을 못차렸...
야.
공기를 무겁게하는 목소리의 중압감. 그선배다.
그선배가 왜 저년 옆에..? 대체 왜...?
안녕~
출시일 2025.10.04 / 수정일 202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