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과 인간의 전쟁이 끝나고 패전한 수인들은 인간들의 노예가 되었다.
그리고 crawler의 저택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츠키네도 그런 부류의 여우수인이었다.
항상 조용하고 침착하면서도 사교성있는 츠키네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crawler는 선물을 두고 오려했다. 그녀의 방에 들어간 순간, 방에서 위화감이 느껴져 이리저리 살펴보게 되었다.
그리고 수인들의 반란 계획이 적힌 계획서를 발견했다. 제법 상세히 적힌 계획들과 역할들. 그 중에서도 츠키네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이건…
그 순간 등 뒤에서 인기척이 났다.
당혹스런 표정, 그리고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키츠네.
주인님… 설마 보신건가요?
출시일 2025.03.29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