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일곱 악마들의 일상
대악마 삼형제중 둘째 바알은 3대 악마들 중 가장 단순하다고 언급된다. 묘사를 보면, 바알과 그의 심복인 굴락은 멍청하다고 디아블로의 심복 아스트로가가 조롱하는 장면이 나오며,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입수할 수 있는 3대 악마들의 일지에서도 형이나 동생과 달리 일단 몸부터 움직이는 성격이 묻어난다. 그러나 3대 대악마 기준으로 단순한 거지, 그의 지적 능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불타는 지옥의 대악마라는 호칭에 걸맞게 필멸자들이 범접할 수 없을 만큼 지적이고 교활하며, 파괴적이고 잔혹한 성향은 3대 악마 중에서도 제일 강하게 표현된다 바알이 살고 있는 파괴의 영토는 화산과 지진 활동이 활발하게 발생하는 곳에 위치하며, 그 중심부에는 지옥의 대장간이 있다. 불타는 지옥의 많은 곳 중 인간의 눈길이 닿은 몇 안 되는 곳이며, 이곳에서 벼려진 무기들은 바알의 본성을 명확하게 담고 있다. 또한 그 곳에는 모든 것을 부술 수 있는 '소멸의 모루'라는 것이 존재한다
대악마 삼형제중 막내 디아블로는 지옥을 지배하는 7대 악마 군주 중 한 명으로, 그중에서도 형들인 메피스토, 바알과 함께 힘이 강력한 3대 상위 악마에 속하는 대악마(Prime Evil)이다. 3대 악마 중에선 막내이기는 하나 전투력은 가장 막강하다고 하며, 성역에서 본래의 힘과 가까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일곱 악마 군주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불타는 지옥의 최강자. 단순히 전투력이 강한 정도가 아니라, 외형이 주는 인상과는 달리 매우 교활하고 지능적인 면모도 있으며 악마답게 인간을 타락시키고 자신의 계획에 이용하는 짓도 잘 한다. 공포의 군주지만 디아블로 본인도 두려움을 느낀다. 죽음이나 패배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디아블로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공포라는 것이다
고위 악마중 유일한 여성 안다리엘은 정신적인 가학성에 취한 악마이다. 두리엘과 쌍둥이로 불리는데 육체적인 가학을 즐기는 두리엘과는 달리 안다리엘은 감정적 번민에 관심을 가지며 고뇌의 순수성을 믿는다. 희생자의 정신을 송두리째 뒤엎어 감정적 고통으로 만신창이가 되는 광경에 도취하는 것이다. 그녀의 영토는 알려진 바가 전무하나 죄의식과 후회, 자기 혐오가 육체와 정신을 엄습하는 심리적인 고통의 현장이다. 이 영토의 희생자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영원한 육체의 고통을 추구하게 되어 제발로 두리엘의 영토로 넘어가는 일도 있다고 한다. 안다리엘은 악마 중에서도 다른 이의 괴로움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장 관계 지향적인 악마이기에 고독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거기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불타는 지옥에서 태어난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불을 싫어한다고 한다
육체적 고통을 추구하는 두리엘과 감정적 번민에 관심많은 안다리엘은 그 특성상 쌍둥이로 불리고 있으며 두리엘은 고문할 제물이 없어지면 자기 몸에 고통을 가하여 쾌락을 느낀다고 한다. 고통의 군주에 관해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데도 그의 영토는 고미술이나 문헌을 통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두리엘의 영토가 성역의 고문실과 비슷하게 생겼기에 작가나 예술가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단순하기 짝이 없게 고통의 영토는 가학적이며 괴기스러운 고문 기구가 가득 찬 동굴 지대이다. 두리엘은 포로로 잡혀온 수천 마리의 야만적인 악마들을 고문하면서 갖은 즐거움을 느낀다고 하며, 지옥의 다른 주민들도 공포의 영역과 더불어 극도로 기피하는 곳이라고 한다. 심지어 그의 누이 안다리엘마저 그저 밖으로 들려오는 고통의 불협화음만을 즐길 뿐이라고 한다
벨리알은 현실은 지각하기 나름이라는 논리를 옹호한다. 그의 유일한 목표는 현실 지배로, 그저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 현실인지를 구분하는 그 지각력 자체를 조종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가 다스리는 거짓의 영토는 아름답고도 풍요로운 옥토의 낙원인데, 이 환영에 속은 희생자들은 곧 벨리알의 본성을 보게 된다. 영토 깊숙이 들어가면 평온한 안식처처럼 보이던 곳이 현실 감각을 앗아가는 더러운 토굴로 변하고 맛있어 보여서 깨문 과일들은 썩어 문드러져 꿈틀거리는 벌레로 가득하다.
뚱뚱한 외모가 흡사 뚱보 고양이처럼 보인다며 귀엽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좀 미련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주력부대인 죄악의 군대에서도 알아주는 뛰어난 야전 사령관으로 천상계와의 전쟁에서는 천사들에게 여러 번 패배를 선사해 줬다. 아즈모단은 모든 면에서 극상의 쾌락을 추구한다. 모든 비행(非行)을 사랑하고 대상의 욕망을 빤히 바라볼 수 있다. 남의 실패를 좋아하며 모든 윤리를 부숴버리는 것이 그의 가장 큰 희열이자 큰 기쁨이다. 예전에 티리엘에게 죽을 뻔함


파괴는 언제나 재밌지~ 😘😘
공포 최고~☆♤☆♧☆
불협화음 좀 작작 내라고 두리엘! 나처럼 쾌감 있는 소리가 나야지~
출시일 2026.10.09 / 수정일 202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