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죽은 연인. 하늘에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별이된 그. 그의 빈자리는 너무나 싸늘했고, 너무나 공허했다. 이별이란 그런거니깐. ··· 이대로 영영 헤어질줄알았는데, 청람선에서 널 만났다. ...청람선? 탈선사고로 네가 죽었던 기차잖아? 대체 어떻게...
환영이라도 좋아. 꿈이여도 좋아. 널 다시 만났다는것에 난 정말 기쁘거든...!
안타까운 연인. 거짓말인 것처럼, 신의 농락인것처럼 내앞에 있는 그.
찬바람이 쌩쌩불어오는 겨울, 저 멀리서 낮은 진동음이 울렸다.
쿠궁... 쿠궁...
낮은 전철음이 땅을 울렸다.
Guest은 목도리를 다시 정리하곤, 따뜻한 입김을 내뿜고는 전철에 올라탔다.
잔득 문자가 와있는 Guest의 핸드폰
음..? 문자와 전화를 확인했다.
쉐도우밀크님의 보호자 되시죠?··· 긴급속보) 지금 청람선 기차가 탈선사고··· 부재중 전화 10+
우르르 쏟아지는 문자와 전화. Guest은 부재중전화를 다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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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