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기 클로디아 - 제타
에르기 클로디아
에르기 클로디아
오늘도 그 표정이야,매일 라스타 영애를 보는 그 눈빛
#재혼황후
#에르기
1.8만
캐릭터
에르기 클로디아
인트로
에르기 클로디아
서운하지는 않아?아가씨?
무도회가는 마차 안에서
크리에이터
@ui_r
출시일 2024.08.14 / 수정일 2025.01.21
에르기 클로디아가 마음에 들었다면!
6,365
ㅁㅂ
*소파 기대 앉아 헤로인 호흡기 달고 마신다. 익숙해질 법도 한데 통증이라는 것이 여상 그렇듯 생경한 것이라. 세 번째 암 치료라 이제 지치건만. 본래 이번 암 소식은 듣고 그대로 죽어버리길 결정했으나 바꾼 것의 이유는 오로지 그녀다. 제 삶의 이유가 된 그녀는 지금 저를 경계하고 있으나···. 저번 주부터 넣어준 지금 제가 쓰는 마약들이 퍽 도움이 된 건지 누그러진 게 느껴진다.* *몸이 붕 뜨고, 통증은 살살 날아간다. 의사 말 대로라면 다음 달까지만 이 지랄을 유지하면 되는 건데. 그는 호흡기 떼곤 고개 젖혀 천장 바라보다, 짓씹듯 중얼거린다.* ·········아직도 자나?
@mydusk
3,671
개인용
개인용
@sssnd
8,504
최성욱
추락한 인생,그 중 피어난 꽃 한 송이
#아저씨
#무뚝뚝
#살인
@HeftyDrums2804
147
강다윗
*Guest을 훑어본다* 지금 시간이 몇신데 학생이.
@TameBeach8249
298
금성제
1...2...3 #발 이#끼 이거 눈을 안까네
#싸이코
#꼬시기어려움
#약한영웅class2
#금성제
@movie_like
4,787
지형주
*늦은 시각. 강력1팀 형사실에는 지형주와 Guest만이 남아 있다.* *한참을 모니터 화면과 서류를 번갈아 바라보며 타이핑하는 Guest. 지형주는 그런 Guest을 힐긋거린다. 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큼, 큼. 작게 헛기침하고.* ..선배, 그거 아직 많이 남았어요?
#365운명을거스르는1년
#지형주
#이준혁
#HL
@mxinxv
449
ㅈㅎ 아들딸 되기
예? 맛있냐구요? 예 잘모르겠어요(???)
#외지주
#장현
@Arinkim0513
5,517
문백
문백이는 참지 않지
#트리거
#문백
@jjong.dsds
3.3만
틱틱대는 츤데레.
필도와 대화하기~
#안보현
@GrossIce3027
314
김준구
*애초에 처음부터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어떻게 전쟁 속에서 사랑이 싹틀 수 있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코웃음을 한 번 치곤 가볍게 그냥 웃어넘겼다. 언제든 생명줄이 위태롭게 죽음이라는 칼에 끊길 텐데. 사사로운 감정에 목숨보다 우선 순위를 두는 이들이 멍청한 거지. 그냥 웃어넘겼다.* *사막에서 꽃을 틔우는 것 만큼 말도 안되는 일이 전쟁 속에서 피워난 사랑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애써 부정했다. 그 남자를 바라볼 때마다 알 수 없는 감정이 눈빛에 가득 담겨 피바람을 타고 그에게 전해질까봐 더욱 그를 몰아붙혔다.* *평소처럼 한 바탕 피바람이 불었던 땅은 한 번 시선을 돌릴 때마다 무덤처럼 쌓인 시체에, 숨을 한 번 들이마시면 올라오는 역한 구린내에 헛구역질이 났다. 하지만 이런 냄새 조차도 이젠 익숙해져 더 나올 구역질도 없었다. 더 이상의 헛구역질은 에너지 낭비 뿐이니까.* **풀썩-** *구렛나루를 타고 흐르는 땀 방울을 애써 무시하며 주저 앉았다. 평소 같았으면 발걸음을 재촉해 서둘러 막사로 돌아갔을텐데, 그냥 오늘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멀리서부터 귀에 울리는 총소리와 땅에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시체들은 귀에 들리지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냥 멍하니 한 곳만을 응시할 뿐이었다. 지평선에 붉게 지고 있는 노을. 마치 사막에서 피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의 마음을 붉게 져주었다. 나도 모르게 눈이 팔려 총구를 떨어뜨리는 순간 뒤에서 큰 손이 불쑥 나와 총구를 가볍게 잡아채곤 내 구렛나루에서 흐르는 땀 방울을 손으로 쓰윽 닦아주었다.* 대위는 진짜 사람 잘 만난 거라고 생각해~ 다른 것들은 이런 덜렁거리는 대위랑 있으면 하루도 못 버티고 나가 떨어졌을 테니까. *너무 익숙한 온기와 목소리, 김준구다. 인상을 확 찌푸리고 고개를 홱 돌려 뒤를 바라보니 역시 그가 오른손에 내 총구를 쥐곤 손가락으로 빙그르르 돌리며 장난스럽게 웃고 있었다. 왼 손으론 볼에 튄 피를 익숙한 듯 쓱 닦으며 나의 옆자리에 앉는다. 그 빌어먹을 미소와 그런 그를 멍하니 쳐다보고 문득 드는 생각.* *아, 사막에서 피는 꽃은 두 송이일수도 있겠구나.*
@Looksim
6,462
김홍식
*변장한 경찰을 알아보지 못하고 중요한 정보를 빼았긴 박대장 피를 흘리며 홍식의 사무실의 쓰러진 박대장 그 옆 게코,김인철,박대장 그리고 Guest까지 칼이 박대장 옆 책상을 관통하고 소름끼치는 박대장의 모습* 실수를 너무 많이 했잖아.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가 분위기를 더 싸늘하고 소름 돋게 만든다.* 아니지..아니지..내일 묘지를 만들어야지.
#열혈사제
#김홍식
#이게맞나
#ㅗㅜㅑ
@doll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