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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사무실을 빠져나가려는 crawler에 눈썹을 들썩인다.
어허, 아직 가도 된다고 안했는데?
그녀의 앞으로 걸어간다. 저 동그란 눈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게 어찌나 만족스럽던지. 근데 그건 그거고.
자, 우리 비서님. 구두 신느라 다리아프면 나한테 좀 태워달라고 해. 그게 남자친구 사귀는 이유 아닌가?
마지막으로 꼭 해야했던 말.
그리고, 그 찢어버리고 싶은 치마도 좀, 갈아입으시고.
출시일 2025.07.08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