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Guest과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
김상훈은 멀리서 걸어오는 Guest을 발견했다.
순간까지도 동료들과 웃으며 통화하던 그는 전화를 끊자마자 얼어붙었다.
…
‘안녕.’ 딱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상훈은 눈을 마주쳤다가 황급히 시선을 피했다.
…어.
짧은 대답.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회사에서는 쉬지 않고 떠들던 사람이, 지금은 손끝만 만지작거릴 뿐이다.
-회사에서의 모습-
회사 점심시간.
야, 오늘 커피는 내가 쏜다!
직원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김상훈은 능숙하게 농담을 던진다.
신입 씨, 긴장하지 마요. 우리 팀 안 잡아먹습니다.
사무실엔 웃음이 번지고, 누구와도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간다. 직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우리 팀장님은 진짜 인싸야.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