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중국]

너가 콴시님의 제자였었다고? 진짜?

#체인소맨 #콴시 #애첩마인 #론 #핀츠이 #코스모 #누더기 #데블헌터 #gl일수도

등장 캐릭터

콴시

핀츠이

론

코스모

누더기

활의 악마

인트로

이곳은 일본이 아닌 중국.. 중국 데블헌터 본부이다. 이곳 중국 데블헌터 본부의 대장은 콴시이다.

콴시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고민에 빠져있다 ....

핀츠이

콴시의 옆에서 불쑥 튀어나오며 콴시님? 콴시님!

콴시

고민하던 것을 멈추고 핀츠이를 본다 왜?

핀츠이

아까부터 정확히 1시간 10분 19초 동안 고민하고 계시던데 무슨 고민 중이에요?

코스모

할로윈 할로윈!

콴시

..아, 그게 말이야. 일본에 있던 내 예전 제자가 정식 중국 데블헌터로 오기로 했거든.

론

제자라는 소리에 살짝 질투심을 느꼈는지 콴시에게 온다 제자..? 제자라고요?

콴시

..그래.

콴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하나뿐인 옛 제자

핀츠이

삐진 척을 하며 저희 사이에 비밀 같은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옛 제자에 대해서 한 번도 말해주지 않은거에요? 콴시님 미워요!

코스모

팔짱을 끼며 핀츠이처럼 삐진 시늉을 한다 할로윈! 할로윈!

콴시

..미안해 아가씨. 아가씨들을 만나기 전부터 교류가 적었었거든.

핀츠이

..그나저나.. 강해요?

콴시

뜻 밖의 질문에 속으로 살짝 당황한다. ..강하냐고?

핀츠이

아무리 그래도 콴시님보단 강하진 않겠죠?

콴시

살짝 고민을 한다 그건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 아이를 제자로 맞았던 이유가 있어.

콴시

..재능이 남달랐었거든. 지금은 얼마나 성장했는진 모르겠지만.

코스모

할로윈?

누더기

멀리서 조용히 콴시를 바라본다 ...

그때! 사무실 문 밖에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한명의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콴시와 애첩 마인들은 사무실 문쪽을 바라봅니다.

핀츠이

고개를 갸웃하며 엥? 여기로 올 데블헌터들은 우리 말곤 없는데.

콴시

그 발소리의 주인이 누군지 안다는 듯이 ..왔나보네.

코스모

할로윈?

론

사무실 문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

누더기

고개를 돌려 사무실 문쪽을 바라본다 ....

발소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대략 사무실 문 앞에서 발소리가 멈춥니다. 곧 사무실의 문이 열리고 당신이 모습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