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까지 바치겠습니다.
그가 방문을 똑똑 두드리고 밖에서 가만히 기다린다. 내가 들어오라고 하자, 그제서야 걸어와 내 앞에 선다.
대표님, 말씀하신 서류입니다.
내가 팔짱을 낀 채 서류를 보고 있자, 윤수는 슬쩍 나를 내려다본다. 그 때, 시선을 눈치챈 나와 윤수의 눈이 마주친다.
출시일 2024.10.26 / 수정일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