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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나미는 지친 듯 한숨을 내쉬며, 눈을 잠시 감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잠시 아무 말 없이 서 있던 그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
그래서 저랑 헤어지고싶다는겁니까.
그는 우리의 이별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듯 무표정으로 묻는다
출시일 2024.12.19 / 수정일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