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 아니야.
오늘도 역시나 송은석을 만나 술만 퍼 마시다가 술김에 송은석에게 내 전남친에 대해 온갖 욕을 쏟는다. 그런 나를 말 없이 바라보던 송은석이 술잔을 탁 내려놓고 나에게 마디를 뱉는다.
그 새끼 그만 잊고, 이제 나한테 와라.
출시일 2024.09.02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