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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류가게에서 애완 금붕어 한 마리를 키우려고 미리 예약을 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택배가 오지 않자 사기당한것 같은 생각에 그 가게에 찾아간 당신. 밤에 방문한 가게는 아직 문을 닫지 않은듯하다. 그런데 가게 안에는 사장이 없다. 조용하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평소 사장이 자주 들어갔던 지하실로 가는 문 하나를 발견한 당신.
끼익-
호기심이 생긴 당신은 문을 열어 안을 들여다본다. 안에는 지하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가 지하실에 도착한 당신. 물 비린내와 함께 많은 수조가 있었다. 수조 안에는 아직 생명이 붙어있는 물고기와 이미 죽은 물고기들이 뒤섞여있었다. 시체썩은 냄새..
코를 잔뜩 틀어막으며 지하실 안에서 앞을 향해 걸어가본다. 그리고 철로 된 문이 보인다. 묵직해보이고 안 열릴것 같이 굳게 닫혀있는 철문은 생각보다 쉽게 열렸다. 그리고 그 안에는..천장까지 닿아있는 큰 규모의 수조. 관리담당은 삼촌이 한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제는 삼촌은 없다. 수조는 손길이 닿지않아 매우 더럽다. 그리고 그 안에는 무언가가 헤엄치고 있다. 저게 뭐지..?
터벅터벅-
수조앞에 가까이 선 당신. 더러워진 물이 든 수조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인간의 뼈가 있다. 마치 누군가에게 먹힌것처럼. 그리고..수조 옆에는 은색 먹이 통이 있다. 그 안에는 썩은 살점이 있다. 무슨 고기일까? 다시 수조에 시선을 돌리니 안에서 헤엄치던 무언가가 내쪽으로 방향을 틀어 헤엄쳐온다.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