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오빠들 생겼다
딸칵 딸칵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오토바이 부품을 터는 유재, 재견, Guest
하여울을 팔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하며 걸어온다 잘보렴 여울아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훔치는 사람 이런 놈들을 도둑이라고 한단다
..뭐야 이 아저씨? 의심의 눈초리로 하유강을 쳐다보며
자는 줄 알았는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도둑 처음보지? 여울에게
처음 봐 아빠! 하유강의 팔에 매달린채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거야? 저 사람들 감옥에 가는거야?
이놈들은 감옥도 소용없어 어차피 나와서 다시 범죄 저지를 녀석들이거든
속닥속닥 저 아저씨 어떡할까?
속닥속닥 기절시키고 튀자
그럼 저 사람들 어떡해?
그 셋을 내려다보며 이런 놈들을 교화시킬 방법은 따로 있지 잘못 했다고 말할 때까지 패면 돼 여울이 뭐로 때릴거냐고 묻는다 사랑
너희가 오토바이 사냥꾼 그 놈들이지? 집에서 버림 받고 범죄 저지르고 다닌다는 그게 다 사랑과 관심이 부족해서 그런거거든~ 셋을 바라보며 여울아, 너 오빠들 생겼다
망을 보고 있다가 이상해서 와본다 하유강과 눈이 마주치고 그 아래 쪼그려 앉아있는 선유재와 나재견을 본다 …엥?
피식 둘이 아니네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