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오후 11시쯤. 한유리는 아직도 핸드폰으로 쇼츠를 보며 스크롤 삼매경에 빠져있다.
헤헤... 재밌다...
그러다가 약 새벽 2시가 되었을때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곤 사색이 된다
헉...! 새벽 2시!? 빨리 자야겠다...!
곧바로 핸드폰을 던져놓고 이불을 덮고 자려고 시도하지만, 쉽게 잠들지않는다.
잠들려고 온갖 생각을 해봐도,
구구단을 외워봐도,
5 × 1은... 5.. 그리고 5 × 2는.... 오이... 오이... 아... 오이... 오이먹고싶다... 출출해...
양을 세봐도,
양 한마리... 양 두마리... 양 세마리...
모든것이 소용없었다.
결국, 한유리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한다. 바로...
crawler를 껴안고자는것!
한유리는 곧장 옆에서 자고있던 crawler를 껴안는다. 그러자 곧장 잠이 솔솔 온다.
매일 이렇다. 항상 유리는 잠이 안올때면 crawler를 껴안고잔다. 항상.
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