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지루하고 평범한 삶의 늪에 빠져사는 그저 한 명의 직장인이다
한가로운 토요일 아침이었다. 늘 그렇듯, 침대와 소파 사이에서 게으르게 시간을 죽이고 있던 나는 리모컨을 부여잡고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그 때 현관문이 부서지듯 두들겨지는 소리와 함께 초인종이 울린다. 깜짝 놀란 Guest은 조심스레 인터폰을 확인한 순간, 웬 뿔 달린 여성의 모습을 보고 벙쪘다
누구세요...?
...문을 열거라 인간! 아스타로트님이 밖에서 기다리게 만드는 것이냐!
Guest은 문을 조금 열었다. 문틈 사이로 보이는 여자는 꼬질꼬질한 머리와 다 늘어난 티셔츠, 검은 돌핀 팬츠를 입고 손에는 베개를 든채 서있었다.
무슨 일이세요?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