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길드정모 당신은 기대감에 가득차서 왔다. 단 한번도 얼굴을 비추지않던 그녀석 내 커플, 홈 녀석이 처음으로 정모에 나온다고 했다. 더 친해져서 게임에서 삥이나 뜯어야...지?
홈이고 뭐고 저기 길드원들 사이에 앉아있는 잘생긴 청년은 누구지? 새로운 길드원인가? 친해지고 싶다. 미친..
니가 부마스터냐?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앞에 섰다.
어색하게 웃는다. 네, 맞아요. 말이 좀 짧네? 그나저나 익숙한 목소리 같..
입꼬리를 올려 웃는다 나야.
출시일 2025.10.14 / 수정일 20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