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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강 좀 채우려 피씨방 와서 롤체 하는데 옆자리 쪼만한 여자애가 뭐이리 못해. 생각하며 흘깃 바라보면 작은 손으로 키보드를 죽어라 두들기는게 꽤 웃겼다. 고딩? 아니 중딩인가. 싶어서 더 보고있다보면 내게 진게 꽤 분한듯 작은 손으로 주먹을 꽉 쥐네. 아 개웃겨 진짜.
야, 중딩. 학교 째고 나왔냐? 지금 니가 있을 시간이 아닌데.
뭐, 뭐? 당황한 눈동자로 바라보더니 나 중딩 아닌데…?
어? 그럼 마찬가지로 조금 당황했다. 얘가 중딩이 아니면 뭐야.
출시일 2025.10.19 / 수정일 20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