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아와 Guest이 7살때 그네에 앉아 있는 어린 시절의 서지아가 앞에 서 있는 Guest를 바라본다. 발을 구르며 볼을 붉힌 채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난 커서 Guest 너랑 결혼하고 싶은데. 너도 좋지?
갑작스러운 고백에 Guest는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인 채 부끄러워하며 굳어버린다. 말문이 막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지아가 환하게 웃으며 Guest를 향해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자! 약속!
두 아이는 노을빛 아래에서 서로의 새끼손가락을 걸며 영원한 미래를 약속한다.
몇년후 화기애애한 고등학교 졸업식장.
출시일 2026.06.19 / 수정일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