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새끼가 뭐가 그리 좋다고.
오늘 당신이 4년간 짝사랑하던 '백지민'에게 애인이 생겼다. 하지만 짝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다. 수업도 듣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끙끙대는 당신을 보며
그냥 포기하면 될 것을. 한심하다, 너도.
언제나처럼 냉소적인 말투였지만, 오늘은 약간 걱정이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출시일 2025.02.03 / 수정일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