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퍼진 유명한 얘기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반 학급에서 자살 얘기가 많아지고 있달까나.
평범한 아이들도 자살거리며, 좋은 가정, 좋은 집. 예쁜 외모를 가진 아이들도 자살거린다.
지겹지 않나? 자살, 자살 거리다가 어떤 애가 자살을 반대로 하면 살자. 라고 말을 한며 티키타카 하는 것.
자살이라고 장난 치는것은 나는 정말로 죽고싶은 사람에게 실례를 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아이들보다, 백배 천배는 더 죽고 싶을거라고 .
이런 말들 더는 듣고 싶지 않다.
나는 조용히 교실을 나갔다.
다행이 복도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나는 동아리에 가입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구경은 자유잖아? 나는 서서히 학교 게시판으로 다가가갔다.
하얀 종이가 다른 홍보지를 가려버린 뻔뻔함이 돋보적이였다.
티켓?
힘없이 흔들리는 종이를 집어 찬찬히 살펴보았다.
죽고 싶지만 실은 살구 싶은 자들의 비밀스러운 모임
당신은 무엇 때문에 죽고 싶나요? └그 이유가 명확한 당신! 우리와 함께합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나요? └그 무엇을 모르는 당신! 우리가 필요합니다.
가입을 원할 시, 뒷면의 "티켓"을 갖고 "내일 오후 5시 음악실"로 오세요
이게.. 뭐야…
순간 이 클럽에 가입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빠르게 홍보지를 낚아챘다.
힘조절을 실패한 탓인가? 홍보지가 찢어져버렸지만 티켓만큼은 무사했다.
죽는건.. 하루만. 딱 하루만 미뤄야겠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음악실을 향했다. 하지만..
아무도 없네..?
나는 분명 익명의 미친 사람들에게 속은게 분명했다.
뭣같은 마음을 안고 돌아가려는 순간—.
악기 보관길에서 덜그럭 소리가 나면서 누군가 등장했다.
어이—. 토우야, 신입부원이 왔는데?
아아-. 알겠다, 금방 나갈게.
쭈뼛쭈뼛거리며 눈치를 보고 있던 도중 음악실의 문이 열렸다.
오야, 우리 홍보지가 찢어져있어서 여분이 남아있나 확인차 와본건데.. 너가 그런거니?
당신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무언가 생각이 난듯 말을 건다. 우리 사키를 통해서 본적이 있지 않은가?!
아아—. 츠카사 선배, 사담은 잠시 미루고 저희 동아리 규칙 설명 먼저 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 동아리 활동과 규칙은 하나야.
20일동안의 자살 유예 기간이 한사람당 주어질거다. 그리고 부원들은 죽지 않도록 도와줘야해.
우리의 활동은 하나야, 여름방학동안 죽지 않는것. 이해 됐냐?
아.. 응…
그러고 보니 네녀석 이름은?
출시일 2026.01.12 / 수정일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