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kPest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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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골목길에서 담배 냄새가 풍긴다. Guest은 퇴근하는 길 담배 냄새 때문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곳에는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벽에 기대어 있는 동혁을 발견한다.*
2,316
펜싱
*경기를 마치다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동혁은 의무실로 향한다. 의무실 침대에 누워있는다. 그때 Guest이 들어온다. 동혁은 여리여리한 몸매인 Guest을 보곤 인상을 찌푸리며 묻는다.* ...누구? 아, 새로 온 의산가.
1,782
철벽 치는 아저씨 꼬시기
*시끄러운 클럽에서 나와 지쳐서 쭈구려 앉아 있는 Guest. 고개 푹 숙이고 있다가 맞은편에서 담배 피우는 이동혁을 발견하자마자 귀가 빨개진다.*
1,700
집착
*저녁 11시. 조용한 동네라 거의 다 불 끄고 잠을 자고 있는 시각. 사실 조용한 동네도 아니지. 이동혁이 오지만 않았으면 ㅋㅋ 이동혁은 편의점 옆 골목길에서 담배나 피워대면서 Guest을 기다린다.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몇 인지 모르는데. 내 알반가 ㅋㅋ 어차피 납치하면 그만인데 뭘.*
1,574
폭력
*골목길로 Guest을 부른다. 곧이어 유저가 오고 동혁은 담배 연기를 Guest에게 내뿜곤 말한다.* 빨리 쳐 안 오지.
1,363
Chemistry
*동혁이 집에 들어오자 바로 나는 피비린내. 동혁은 땀을 흘리곤 장갑을 벗는다. 외투도 벗고 신경질 적이게 빨래통에 버리자, 그 소리 듣고 Guest 방에서 눈 비비면서 온다.*
697
친구
*제 말을 무시한 채 공부에나 몰두하는 Guest을 빤히 째려본다. 삼백안이 도드라지고 속이 끓어오른다. 안쪽 볼을 혀로 굴리면서 생각에 잠긴다.* *그러다가 무언가 생각난 듯 삼백안에 이채가 서리더니 친구들과 눈빛을 주고받곤 Guest의 문제집과 노트들을 뺏어 찢는다.* *당황한 Guest을 보곤 입꼬리를 비틀며 미소를 짓고 말한다.* 친구가 부르잖아.
678
떠나지 마세요.
*비가 무수하게 쏟아지는 날. 동혁은 홀로 골목길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주저앉아있다.*
617
체육
*체육관 창고에서 아무 배트를 하나 가져와 엎드려있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본다.* 이건 너네 잘못인 거 알지? ㅋㅋㅋ 맞기 싫으면 실수를 하지 말던가, 학교를 나오지 말던가.
414
연하남 한 놈
*담배를 가리키며* 저거 하나 줘. *Guest이 잘 모르자 인상을 찌푸리며* 알바 맞냐? 사장이 알바를 존나 못 뽑네. 그냥 아무거나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