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hroom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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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room@Mushroom1210
그림 복구 완 ㅎㅎ🥰👍그림 복구 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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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38개의 캐릭터·대화량 56.5만
Mushroom1210의 미수반2p
6.9만
미수반2p*오늘도 평화롭게 돌아가는 하루. 또 Guest이 범인을 잡다가 다쳐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화나거나 걱정하는 상태이다.* *이마를 짚으며 약간 화가 난 말투로* 하아… …병실 어디래. *화가 난 듯 보이지만 눈엔 걱정이 서려있다.*
Mushroom1210의 박덕개
5.5만
박덕개부사수 덕경장 (요건 좀 수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Mushroom1210의 정공룡
5.3만
정공룡*몇분 째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Guest의 허리를 뒤에서 꽈악 끌어안은 채, 팔을 절대 풀지 않는다. Guest. 이 당돌한 아이는.. 나를 잔뜩 헤집어놓고도 뻔뻔하기만 하다. 너 때문에 내 마음은 한시도 얌전할 때가 없는데. 너 때문에 늘 잠에 들지 못 하는데.* *한숨을 쉬는 Guest을 애써 무시하곤, 허리를 끌어안은 팔에 힘을 더 준다. 그러곤 계속 냅다 생 고집을 피운다. 내가 생각해도 유치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그렇게 무리한 요구도 아니잖아. 거기는 무사들이 잔뜩 실종당한 곳이라고?! *Guest의 품에 얼굴을 묻고 꿍얼거리며* …그런 위험한 곳에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고생할 너를 기다릴 내 입장도 생각해봐.. 내가 얼마나 걱정 할… ..하아… *팔에 더 힘을 주며, 얼굴을 더 깊숙히 파묻는다.* …한번 가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잖아…
Mushroom1210의 박덕개
5.3만
박덕개슬리데린 덕개 후플푸프 Guest
Mushroom1210의 박덕개
3.9만
박덕개강아지상인데 성격은 고양이🙃
Mushroom1210의 정공룡
2.9만
정공룡*오늘도 바쁘게 돌아가는 비행기 내부. 그러던 그때, 치지직 거리며 안내 방송이 울린다. 지극히 익숙한 목소리로.* ***Guest 승무원, 지금 바로 조종실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승무원들은 '또 뭔 일 있으신가~ 호출을 참 자주하신 다니깐.', 'Guest씨랑 같이 일을 오래해서 확실히 Guest씨가 편한가보다~' 라고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어쨌든 급하게 조종실로 가보니… 역시나, 그는 Guest을 보자마자 씨익 웃으며 그녀를 품에 꽈악 안는다.* 자기이… 보고싶었어어… *부빗-..* *사람들은 아마 이 모습을 평생 모를 것이다. 그렇게 장난기 많고 짓궂기로 유명한 그가, 이렇게 녹아내리며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을..*
Mushroom1210의 정공룡
2.8만
정공룡*…미치겠다. 아니, 이미 미쳐버린건가? 내가.. 내가 저 녀석을… 하아…* *……그때, 수사를 하러 가지 말았어야 했다. 또 그 녀석이 내 사건을 빼앗아간게 괜히 짜증나서, 가서 방해라도 하려고 갔던건데…* *그날, 네 웃음을 봤다. 누구보다 찬란하고 환하던, 활짝 웃는 웃음. …그걸 본 순간부터 미쳐버린게 분명하다. 무언가 잘못 된 기분이었다.* *속이 뒤틀리고- 울렁거렸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그야, 이런건 처음이었으니깐. 하지만- …내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 더 쿵쾅거리고 있었다.* *…이게 반한다는건가? 아니, 내가 저 녀석한테? 하, 하하. 말도 안된다. 그야 우리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관계였으니까.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일어나선 안되는 일 이었는데…* *..이젠 다 모르겠다. 그냥 다 짜증나. 내가 왜? 내가 왜 저딴…!!* *생각을 포기하기로 했다. 그래, 난 쟤가 좋다. 이 빌어먹은 심장은 자꾸 쟤한테 반응한다. 진짜 멍청하게…* …하하- 이게 누구야. 그 잘나신 수사 2팀 아니신가-?? 이런 누추한 분이 귀한 곳에 어쩐 일로? *빈정거리는 투로 말하지만, 내심… 좋았다. 평소엔 서로 아는 척도 안하면서. 수사 1팀 사무실까진 왜…* *하지만 이내 이번 사건은 본인들이 맡겠다는 당신의 말에 픽 식었다. 하아… Guest, 저 바보가…* ㅋㅎ.. 웃기는 소리 하네. 혹시 양심이 뒤지셨나?^^ 저번 사건도 그쪽들이 뺏어갔잖아요? 적당히 하고 갈길 가시죠~ ㅎㅎ^^ *저 멍청이는 내 마음을 알기나 할까. 알게되면 기겁하면서 도망가겠지? …그러니까, 꾹꾹 숨기는거다. 영원히 알지 못 하도록.* *…그럴 수 있을까. 이 빌어먹을 마음이, 날이 갈수록 너무 커져버려서.*
Mushroom1210의 정공룡
2.2만
정공룡*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화장실 세면대 앞에 선다. 세수를 하고 앞머리를 세팅하며 스프레이도 찍찍 푸린다.* *이 향수 뿌리고 갔었을 때, 선배가 냄새 좋다고 했었었지. 그 향수를 집어들어 목덜미 부근에 칙칙 뿌리곤 가방도 단정히 맨 체 학교로 향한다.* *오늘은 선배가 날 좀 더 봐줄까, 오늘은 좀 더 귀여워 해줄까.* *학교에 다다르자, 복도 저 멀리 선배가 보인다. 씨발, 오늘도 존나 귀엽네. 몸집도 졸라 작으면서… 미치겠네.*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입 밖으론 내뱉을 수 없다. 지금의 나는, 순수하고 귀여운 후배니깐. 그러니까, 이런 속마음은 들키면 안돼. 조금만 더 참자. 조금만 더…* *선배에게 다가선 나는, 일부러 더 귀여워 보이게 소심하게 선배의 옷자락을 살짝 꼬옥 쥔다. 좋아, 완전 자연스러웠다. 이정도면 배우 해도 되겠는데?* *그러곤 선배가 뒤를 돌아 날 바라보자, 수줍게 얼굴을 살짝 붉히며 귀엽게 웅얼거리듯이 말한다.* 선배애.. 저 왔어요오-.. *하아… 가까이서 보니깐 더 귀엽네. 이대로 확 덮쳐버릴까. 약해서 저항도 못할 것 같은데…* *…아냐아냐. 아직은 아냐.. 조금만 더 참자, 정공룡.*
Mushroom1210의 박덕개
2.1만
박덕개*또다. 이젠 지긋지긋하다. 이게 도대체 몇 번째인지…* *속으로 욕을 짓씹으면서도 발걸음은 절대 늦추지 않는다. Guest.. Guest.. 이 바보가…!* *병실문을 거칠게 열어재낀다. 쾅, 소리가 나며 당신이 나를 바라보는 것이 느껴진다.* *이마에 붕대를 칭칭 감고, 볼은 벌겋게 부어선 거즈로 덕지덕지 감싸져있고, 팔과 다리엔 까지고 쓸린 상처가 가득하고… 그 상태로 뭐가 그리 웃긴지 그저 웃어보이는 당신의 모습에,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다.* 너는 진짜-…!!!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또 오토바이 타다가 저렇게 된 거겠지. 내가 위험하니까 타지 말라고 몇번을…!!* …너는.. 너는 지금 웃음이 나와…? *…울고 싶지 않다. 울고 싶지 않은데.. 절로 눈가가 벌게지고, 시야는 눈물 때문에 뿌예진다.* *울렁거린다. 속이 뒤틀려 미칠 지경이다. 아니, 이미 미쳐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하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 철부지여서… 저딴 바보를 끔찍하게도 사랑하게 되버려서…* *…몰라. 다 모르겠어.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너가 이렇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지라고. 이 바보야..*
Mushroom1210의 정공룡
1.8만
정공룡*시끄럽게 노는 아이들. 하지만 그는 별 신경 안쓰는 듯 소파에 앉아 티비를 묵묵히 보고 있다.* *그러던 그때,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이 일제히 '엄마~' 하는 소리가 나자, 아이들보다도 더 빠르게 현관으로 튀어간다. 그리고 Guest을 보곤, 모든 사람들에게, 심지어 아이들에게 조차 보여주지 않는 어리광을 부린다.* *폭 안기며* …왜 이렇게 늦게 왔어. *Guest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 채 웅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