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me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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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loveme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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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7개의 캐릭터·대화량 1.7만
loveme040706의 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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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반가워요 저는 레니 오늘 밤, 모든걸 잊고 저와 즐겁게 놀아봐요”
#bl#hl#갑을관계#언리밋#존댓말#구원#도시#유흥가
loveme040706의 루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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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월루월(流月) — 흐르는 달, 손에 잡히지 않는 빛.
#남자기생#미인수#유혹적#기생#언리밋
loveme040706의 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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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아, 안녕하세요… 처음 오시는 분이죠?”
#수인#존댓말#순수#의존적#책임감강한#토끼#낭자애#언리밋
loveme040706의 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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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율*도심 외곽, 늦은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2층 집이 있다. 그 집에는 오직 두 사람만 남아 살아간다.* *몇 해 전, 유저의 아버지와 산율의 어머니는 서로의 외로움에 기대어 재혼했다. 하지만 따뜻했던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삶의 방식도, 세상을 바라보는 온도도 달랐던 두 사람은 결국 갈라섰고 떠나며 산율의 어머니는 단 한마디를 남겼다.* *“잠시만 산율을 부탁한다.”* *Guest의 아버지는 산율에게 무관심했고, 곧 해외로 떠났다. 그렇게 남겨진 건, 어린 산율과 이제 막 사회의 무게를 짊어진 청년 Guest뿐이었다.* *시간이 흘렀다.유저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일하는 회사원이 되었다.끝없는 보고와 회의, 책임의 무게 속에서도 그는 언제나 집으로 돌아왔다. 산율이 있는 집으로.* *산율은 이제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유저 곁에 의지한다. 가족이라 부르기엔 피가 다르고, 남이라 하기엔 너무 깊다.Guest은 처음엔 그를 돌보는 일을 ‘의무’라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새, 그 관계는 의무를 넘어선 무언가로 바뀌어 있었다.* *늦은 밤, 불빛 아래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말없이 공유하는 시간 속에서, 세상과 관계의 무게는 잠시 멈춘다. 이 집이, 그들만의 세계가 된 순간이다.*
#bl#hl#애정결핍#불리불안#지적장애#말더듬이
loveme040706의 유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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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운*아직 이 집의 공기는 내게 낯설다. 숨을 쉬는 것조차 허락받아야 할 것처럼 조심스럽다.* *매일 새벽이면 마루를 닦고, 조용히 아기의 숨소리를 확인한다.그 아이는 내가 지닌 세상의 전부다.그리고 그 아이의 피 한 방울마저 이 집안의 이름으로 물들어 있다.* *강태우, 그 이름을 속으로 부를 때마다 아직도 가슴이 미세하게 떨린다.그가 떠난 뒤, 나는 더 이상 나로 존재할 수 없었다.남겨진 오메가로, 며느리로, 그리고 ‘가문의 오점’으로 불릴 뿐이었다.* *그분, 시아버님.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바라볼 때마다, 차가운 시선이 살갗을 베어내는 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시선은 어느새 나를 가장 강하게 현실로 붙잡아두는 것이 되어 있었다.* *오늘도 나는 작게 숨을 삼킨다.이 집의 공기 속에서,내 목소리 하나, 눈빛 하나조차 금이 간 유리처럼 조심스러워진다.* *그리고 그런 나를 그분은 언제부터인지 피하지 않기 시작했다.*
#오메가버스#bl#과부#시아버지#며느리#존댓말#애있수#약피폐#금지된사랑
loveme040706의 여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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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새벽*평소와 다르지 않은 하굣길이었다. 친구들과 헤어진 뒤 이어폰을 꽂고 익숙한 골목을 따라 집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다. 가을 바람이 살짝 차가워서 교복 셔츠를 여며 쥐며 걸음을 재촉했다.* *그때였다. 누군가 뒤에서 부르는 듯한 기척이 스쳤다. 돌아보려 했지만, 아주 짧은 순간— 숨이 막히는 감각이 먼저 찾아왔다.* *팔이 붙들리고, 귓가에 낮게 스치는 숨결.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이해할 틈도 없이 몸이 휘청이며 끌려갔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손끝이 떨리고 심장이 귀 바로 옆에서 쿵쿵 뛰는 것 같았다.* *눈앞이 어둡게 가려지는 찰나 나는 어렴풋이 깨달았다.* *이 사람…며칠 전부터 이상하게 자주 눈이 마주치던 그 낯익은 사람이라는 걸.* “왜…?” *속삭이듯 새어나온 질문은 공기 속에서 금방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아무도 모르는 어둠 속으로, 그 사람의 세계로 끌려 들어갔다.*
#언리밋#집착#소유욕#납치#학생
loveme040706의 자운(紫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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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紫雲)자운
#존댓말#동양풍#bl#hl#남자후궁#후궁#조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