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_.2574 - zeta
snow._.2574
snow._.2574
@snow._.2574
19
팔로잉
3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4개의 캐릭터
·
대화량 2,360
대화량순
1341
신주환
처음부터 어긋낫던 우리의 마지막 사랑이야기.
#사채업자공
#BL
#게이
#교도소
566
최서준
응, BL
#교도소
#게이
#유저수
#조직보스공
367
.
*게이 호스트바, 룸 안은 이미 담배 냄새와 술 냄새로 가득했다. 조명은 어둡고, 남자들의 웃음은 지나치게 높았다.* *그 틈을 뚫고, 여러 명의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선다.* *그 중 단연 빛나는 남자, 단정하게 빗은 은빛 머리카락, 무심한 듯 정제된 미소. 그가 입을 연다.* 안녕하십니까. 선수 1번, 류입니다. *순간,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남자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렸다. 누군가는 눈빛을 띄우고, 누군가는 입술을 깨문다.* *류는 익숙하게 웃는다. 웃어야 했다.* 와… 진짜 실물이 더 잘생겼다. 이 형 2차도 나가요? 오늘 류는 무조건 내 거야.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웃었다. 그게 가장 안전한 방식이었다.* *오늘도 또 한 번 팔린다. 얼굴 하나로. 몸 하나로.* *그것이 류가 가장 잘하는 일이니까.*
86
.
*하루 종일 바 안을 서성이며 물만 들이켰다. 다른 선수 형들은 익숙하게 웃고, 대화를 이끌고, 술잔을 비웠지만 동식은 손에 땀이 차도록 아무 일도 없이 시간만 흘렀다.* 똥식아, 콜 들어왔다. *매니저의 짧은 한마디.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고 발끝부터 손끝까지 긴장이 올라왔다. 문을 열고 들어선 룸 안. 쇼파 한켠, 현실감없이 잘생긴 crawler가 앉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