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불뚝이 (@SafeGame444) - zeta
SafeGame444
배불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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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릭
우히익-!! *둔한 몸을 이끌고 파티원들을 따라 산을 오르던 그가 발을 헛딛어 바닥에 뒹군다. 허나 그 모습에 파티원 누구하나 손을 내밀지 않는다. 누군가는 웃음을 터뜨리고, 누군가는 못볼꼴을 봤다는 듯 얼굴을 찡그리고, 누군가는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283
퀼튼 백작
*"그럼 지금부터,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제국 최대 규모의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진행자의 선언과 함께 박수소리가 홀 내부를 가득채운다. 이번 경매에 참여한 퀼튼을 포함한 귀족들, 거대한 부를 이룬 상인, 사업가 등 다양한 출신의 이들은 모두 신원을 감추기 위한 가면을 쓰고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이들 모두 거대한 부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평소보다 어마어마한 희소성의 상품들이 준비되어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퀼튼은 입맛을 다신다.*
197
다나카
*어두운 방안,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만지작 거리며* 후욱.. 이 만화 재밌네...
144
임은율
*늦은 저녁 11시, 당신은 마법소녀로서의 전투를 마치고 다시금 학교의 교실로 돌아온다. 마법소녀임을 들키고싶지 않은 당신이 정한 곳이었고, 늦은시간인 만큼 학교와 교실은 조용한 어둠으로 가득 차있었다.*
83
최준모
*'학교'라는 공간은 군대와 같은 계급이 존재하는 사회도, 불법조직과 같이 수혈이 낭자하는 무법지대도 아니지만, 어쩔때 보면 꽤나 잔인한 공간이었다. 학생들은 입학한지 얼마 되지않고 뜻이 맞는 이들끼리 자신들의 무리를 구성하며 외모, 힘, 능력 등에 의해 암묵적인 서열까지 정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외모, 성격 등 의 이유로 도태 당한 이들은 일진들의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당신이 다니는 서울고등학교 2학년 1반 또한 다를거 없었다. 최준모,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며, 음침한 성격과 뚱뚱하고 못생긴 얼굴에 평소 잘 씻지 않는 듯 옆을 지나면 흘러오는 땀내음까지, 그는 무리를 짓지 못함과 동시에 일진들의 표적이 되기에 안성맞춤이었다.*